Korea

donga.com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090408/8717506/1

한국 찾아온 271억 달러 건설 프로젝트들

입력 2009-04-08 02:58수정 2009-09-22 14:25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 2009’ 행사에서 해외발주처 관계자들이 한국 건설산업의 경쟁력에 관한 주최 측의 설명을 듣고 있다. 변영욱 기자

■ 해외발주처 초청설명회 ‘GPP 2009’ 열려

“싸늘한 국내 건설경기 해외수주로 활로 찾자” 국내 건설사 150곳 참가

해외발주처 관계자들 “한국기업 높은 기술력 저렴하게 이용할 기회”

“‘유로 2012’에 필요한 축구경기장이 몇 개죠? 한국 건설사들은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치르며 국제적 수준의 축구장을 건설한 경험이 있습니다.”

“축구장 공사를 담당할 건설사는 대부분 결정됐습니다. 그러나 폴란드는 ‘유로 2012’를 계기로 대대적인 도시 인프라 구축 공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상·하수도시설, 폐수처리시설, 교통시스템 등과 관련된 공사는 많습니다.”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GPP) 2009’. 국내 건설사의 한 관계자가 폴란드 수도인 바르샤바 시의 카지미에르시 센데르 국장과 현지 건설시장 현황에 대해 진지하게 대화하고 있었다.

○ 해외 수주에 총력 쏟는 국내 건설사들

GPP 2009는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해외건설협회와 KOTRA가 해외 발주처 관계자들을 초청해 열렸다. 공식 일정이 시작되기 전부터 행사장은 해외 발주처 고객들을 상대로 현지 시장 정보를 파악하려는 국내 건설사 관계자들로 북적거렸다.

“해외에서 한 건이라도 더 공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잡기 위해 달려왔습니다.” 중소 건설사인 제일엔지니어링 강호익 사장의 말에서는 긴박함이 묻어났다. 그는 “한계에 이른 국내 건설시장 규모와 현재의 불황을 감안하면 위험이 크더라도 해외로 나가는 수밖에 없다”며 “현지 유명 건설사와 협력 관계를 맺어 부담을 줄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일엔지니어링은 이날 방글라데시의 시공능력 1위 건설사인 압둘모넴과 향후 이 나라 정부가 추진할 공공 부문 공사에 공동 진출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다양한 지역에 해외지사를 개설한 대형 건설사들도 ‘한 건이라도 더 확보해야 한다’는 생각에 종전과 달리 이번 행사에 대거 참가했다. 올해 처음 참석한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해외지사들을 통해 현지 시장정보를 파악하지만 경기가 워낙 안 좋다 보니 수주 관련 정보가 있으면 어디든 담당자를 보내는 게 최근 회사의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아프리카와 중동시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 느긋한 해외 발주처

발주처들은 이번 행사를 평소보다 싼 비용으로 수준 높은 공사를 진행할 수 있는 계기로 보고 있다. 한국 내 건설경기 악화로 한국 건설사들의 해외진출 경쟁이 뜨거워지면 발주처는 더욱 유리한 조건으로 공사를 진행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모하메드 보셰리 쿠웨이트 수력·전기청 국장은 “경제위기로 발주되는 사업은 줄었고 사업을 따내려는 한국 건설사는 늘었다”며 “발주처로서는 한국 기업들의 높은 기술력을 평소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아비드 하비브 압둘모넴 이사는 “한국 건설사들이 최근 해외시장 다변화를 추진하면서 방글라데시 시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방글라데시 업체들로선 공동작업을 통해 한국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비해 발주처 수와 사업 규모는 줄었지만 참가자는 크게 늘었다. 지난해에는 17개 발주처가 참석해 총 380억 달러 규모의 사업 프로젝트를 소개했지만 올해는 12개 발주처에서 271억 달러 정도의 사업을 제시하는 데 그쳤다.

한국 측 참석 건설사와 인원은 지난해 120여 곳, 300여 명에서 150여 곳, 450여 명으로 증가했다. 행사는 9일까지 계속된다.

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economy

http://m.cnews.co.kr/m_home/view.jsp?idxno=201810251505159060915

한국해외기술공사, 4697만 달러 방글라데시 SASECII 도로 설계ㆍ감리 수주

올해 동티모르, 캄보디아, 에디오피아, 조지아 이어 9번째 사업 수주 쾌거

   

박수동 한국해외기술공사 사장(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이 25일 방글라데시 도로청(RHD)의 Chief Engineer Mr. Ebne Alam Hasan(앞줄 좌측에서 첫 번째)과 SASEC II 도로공사 설계 및 감리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해외기술공사(KCI, 대표이사 이길용)가 방글라데시에서 4697만달러(한화 약 534억원) 규모의 도로공사 설계ㆍ감리 사업을 수주했다.

ADB(아시아개발은행) 차관으로 진행된 세계 단일 도로건설 사업 중 가장 큰 규모다.

한국해외기술공사는 25일 방글라데시에서 도로청(RHD)과 SASEC 도로사업 2단계(SASEC II, 총연장 190㎞) 도로설계 및 공사감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총 사업비는 12억 달러(약 1조3600억원) 규모다.

KCI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꼽힌 쉘라디아(Sheladia, 미국), 루프턴(Roughton, 영국), 오리엔탈(Oriental, 일본), 테크니카 프로젝토스(Tecnica y Projectos, 스페인) 등 세계 유수의 17개 컨소시엄 총 70여 개사와의 경쟁에서 SASEC 1단계 사업에 이어 2단계 사업까지 거머쥐었다.

이번 사업은 방글라데시와 북부 인근 국가와의 무역 및 물류이동 확대와 상습 정체구간 해소를 목표로 ADB에서 차관을 지원한다.

인도, 부탄, 네팔과 수도 다카(Dhaka)를 연결하는 방글라데시의 남북 중추간선도로인 405번 국도(Elenga-Hatikamrul, 33.5㎞) 및 5번 국도(Hatikamrul-Rangpur, 156.9㎞) 총 190㎞에 이르는 기존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KCI 관계자는 “올해 동티모르 정부가 발주한 EU 차관 사업인 도로감리 사업을 시작으로 캄보디아와 에티오피아, 조지아, 방글라데시 등에서 총 9개 사업을 수주했다”며 “이번 사업의 수주로 다시 한 번 우리나라 기술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뿐 아니라 남미 지역으로 시장을 넓혀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형용기자 je8day@

〈건설을 보는 눈 경제를 읽는 힘 건설경제-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mk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18/10/669863/

방글라 도로 설계·감리…KCI, 4700만 달러에 수주

 

  • 손동우 기자
  • 입력 : 2018.10.26 17:29:46   수정 : 2018.10.26 19:36:40

    한국해외기술공사(KCI)가 방글라데시에서 4697만달러(약 534억원) 규모 도로공사 설계·감리 사업을 수주했다. 

     

    KCI는 25일 방글라데시 도로청(RHD)과 SASEC 도로사업 2단계(SASECⅡ·총길이 190㎞) 설계 및 공사감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총사업비는 12억달러(약 1조3600억원)로, 아시아개발은행(ADB) 차관으로 진행된 세계 단일 도로건설 사업 중 가장 큰 규모다. KCI는 셸라디아(미국), 로턴(영국), 오리엔탈(일본) 등 세계 유명 엔지니어링 회사들을 누르고 SASEC 1단계 사업에 이어 2단계 사업까지 거머쥐었다. 

    SASEC 도로사업은 인도, 부탄, 네팔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를 연결하는 주요도로인 405번 국도(33.5㎞)와 5번 국도(156.9㎞)의 기존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손동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엔지니어링데일리

http://www.engdaily.com/news/articleView.html?idxno=8916

KCI, 4,700만달러 규모 방글라데시 SASEC 도로 2단계 설계·감리 수주

  •  조항일 기자
  •  승인 2018.10.26 09:32

  • ▲ 25일 방글라데시에서 발주처 RHD의 Chief Engineer Mr. Ebne Alam Hasan (앞줄 좌측에서 첫 번째)과 한국해외기술공사 박수동 사장 (앞줄 좌측에서 두 번째)이 계약서명하고 있다.

  • (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한국해외기술공사(KCI)가 방글라데시 도로공사 설계·감리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26일 KCI는 방글라데시 도로청(RHD)에서 추진하고 있는 4,697만달러 규모 SASEC 도로사업 2단계(SASEC II, 총연장 190Km)의 도로설계 및 공사감리 계약을 지난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Sheladia, 영국 Roughton, 일본 Oriental 및 스페인 Tecnica y Projectos 등 세계 유수의 17개 컨소시엄 총 70여개 사가 입찰에 참가하는 등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KCI는 2014년 2월 계약을 따낸 SASEC 1단계 사업에 이어 연속으로 2단계 사업을 수주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 사업은 인도, 부탄, 네팔과 수도 다카를 연결하는 방글라데시의 남북 중추간선도로인 방글라데시 405번 국도 (Elenga-Hatikamrul, 33.5km) 및 5번 국도 (Hatikamrul-Rangpur, 156.9km) 총 190km에 이르는 기존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세계 단일 도로 감리사업 사상 가장 큰 규모의 대형공사이다.

    ADB는 방글라데시와 북부 인근 국가들과의 무역 및 물류이동 증대, 상습 정체구간 해소로 지역 내 주민의 편익증대 깅여 등을 목적으로 이 사업에 차관을 지원한다.

    KCI 관계자는 “세계 각국에서 ODA 사업을 수행하고 있고 본 사업의 수주를 통해 다시 한 번 우리나라 엔지니어링의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KCI는 올초 동티모르 정부가 발주한 EU 차관 사업인 도로감리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9개 사업을 수주했다. KCI는 향후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 지역으로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엔지니어링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엔지니어링데일리(http://www.engdaily.com)